결혼은 인생의 한 번이니
기념겸 기록겸 Power J로서 무수한 검색검색을 통해
많은 정보를 받은 1인으로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자
소소하게 나의 웨딩 기록을 남겨보고자 한다.
그 첫번째 기록은 결혼 준비 과정이다.
먼저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은 여러 케이스가 있겠지만
대표적인 케이스는
1. 프로포즈
2. 자연스럽게 어느새 준비
이러게 나뉘는듯하다
나는 후자에 속했다 ㅎㅎ
1년 반정도 연애를 하며 남친의 본가가 경기도라
자연스럽게 형과 형수님을 두번 정도 만났었고,
이후 자연스럽게 남친 부모님도 두번 정도 뵙게 되었다.
그 과정에서 둘 다 나이가 30대인만큼 너희는 결혼 언제하니?
의 주제가 논해진적이 있었고 그렇다고해서 우리 두명이 당장 추진하는!!
그런 느낌은 아니라서 어물쩍 넘어가게 되었다
그러다 어찌어찌 우리집에 인사를 가게되었고,
한 2주 뒤쯤?
남자친구가 친구 결혼식에 왔는데 여기 식장이 썩 마음에 드니
우리도 여기에 상담을 받아보는게 어떻냐고 제안하면서 자연스럽게 결혼준비가 시작되었다
여기까지 서론이 길었는데 이 서론을 넣은 이유는
이전에 주변에 결혼하는 친구들에게 결혼을 준비하게된 과정을 물어보면
다들 "어느순간 자연스럽게 하게 되었어~"라고 해서
뭔가 시원한 답은 아니라고 생각했기에
나처럼 혹시나 궁금한 사람이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넣어보게 되었으니
누군가에겐 도움이 되길 바란다!
(근데 친구들이 왜 자연스럽게 됐다. 라고하는지도 이해가 가긴하더라 ㅋㅋ)
아무튼 그 이후의 지금까지의 결혼준비 과정을 적어보자면
식장 예약 > 플래너 섭외 > 스드메 예약
이다.
이 모든게 한 2주만에 이루어진걸보면
내가 Power J이기도하고, 성질이 급한것도 영향이 있는듯한데
식장을 예약하는 과정에서 식장 예약조차 너무 힘들었기에
혹시나 마음에 드는 곳이 이미 다 매진이 아닐까라는 조바심도 영향이 있었던듯하다
본 글은 웨딩 준비 게시판의 Opening의 역할이기에
세부적인 과정은 차차 각 게시물을 통해 올려보고자한다!
짧은 기간 준비하는동안의 느낀점을 말하자면
내 맘 대로 되는게 진짜 없다. 고로 마음을 먹었으면 빨리빨리 준비하길..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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