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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ding

[스튜디오 촬영 후기] 스튜디오 촬영 포즈 추천, 표정 추천, 스튜디오 촬영 사진 셀렉 팁 | 느와르블랑 하우스 스튜디오, 애브뉴준오, 누벨드블

by 젼곰 2023. 1. 28.

안녕하세요~
스튜디오 촬영 팁에 이어 스튜디오 촬영 후기를 가져왔습니다!

 

이번 포스팅에는 저의 스튜디오 촬영 사진 원본을 가져왔으니!
아 느와르블랑 하우스의 원본 색감은 이렇구나
애브뉴준오의 헤어 메이크업은 이렇구나
누벨드블랑의 드레스 원본 핏은 저렇구나! 라는 마음으로 봐주세요~
그리고 더페트라 선생님의 헤어변형 느낌과
플룸플라워의 서브부케 느낌,
미니스트로의 예복 핏을 봐주시면 될 듯 합니다!

 

요 씬으로 말할 것 같으면
제가 애초에 메인 액자컷을 생각하고 찍었던
쇼파의 투샷이었어요!
결국에 다른 투샷에 밀려서 B컷으로 넘어가게 되었지만~
지금 다시 봐도 얘를 왜 B컷으로 보냈지?! 싶게 아주 마음에 든답니다
이래서 사람들이 20컷에서 못 끝내고 추가추가하나봐요 ㅠㅠㅠ
그런거 치면 저란사람 참 독한사람 ㅋㅋㅋㅋ

아마도 이 아이가 탈락한 이유는
저희의 최종 액자컷과 매우 유사한 느낌이 들다보니
배경만 다른 복붙 두개를 넣기에는 좀 아까워서 고민을 하다가
조금 더 잘 나온 사진을 셀렉했던 것 같아요

톤만 좀 더 밝히면 정말이지 딱 마음에 들 것 같은 느낌?!?!?!
이건 일단 1차적으로 애브뉴준오에서 너무나도 제 마음에 들게 헤어 메이크업을 해주셨고,
느와르블랑하우스 작가님이 잘 찍어주셔서인 것 같아요!
저는 느와르블랑하우스에서 작가를 따로 지정하지는 않아서 실장님으로 배정받았는데
실장님도 충분히 너무 잘 찍어주시더라구요~

아 그리고 신랑 머리는 미리 애브뉴준오에서 단단하게 고정해주셔서
저 상태로 하루종일 지속되었답니다 ㅋㅋ
그런데 예랑이는 머리가 좀 너무 과하게 된 것 같아 아쉬워하긴했었어요
(예랑님들 스튜디오 헤어 메이크업 받으실 때 헤어사진 미리 챙겨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요것은 작가님의
"분위기~~~~" 라는 멘트에 맞춰서 만들어진 컷 ㅋㅋㅋㅋ
생각보다 서로를 바라보거나 시선을 떨어뜨리는 컷이 많은데
요런게 또 아련아련하니 사진이 잘나오더라구요
스튜디오 사진 촬영 시안 만드는 본들은 포즈에 요런 느낌도 넣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턱을 괴는 듯한 느낌의 사진이 은근 있는 편인데 무난하게 하기 좋으니
손가락을 구부리고 턱을 괴는거나 펴고 괴는거 등등 연습해가시면 좋을 것 같고
기본적으로 손가락 끝은 힘을 푸는게 사진이 자연스럽게 잘 나오는 것 같아요!

아 그리고 저는 촬영 드레스를 셀렉하러 갈 때부터 메인컷을 생각하고 간 파워 J인데
저는 메인 쇼파컷에서 탑 풍성 드레스를 입고 싶었어요 ㅋㅋㅋ
그래서 촬드 투어 시안 만들 때 탑드레스들을 좌라라 표시했었고
그 중에서도 저에게 잘 어울리는 드레스로 셀렉했답니다!

그리고 드레스 고를때 저만의 기준이 왜 드레스들 중에 흰망사 있는 드레스들 많잖아요
전 그건 무조건 싫다고 했어요 ㅎㅎ
뭔가 너덜너덜해보이고 사진에 보이는게 마음에 안들어서
그 망사 없는 드레스들로만 보여달라고 했었답니다 ㅎㅎ

 

요건 다소 민망한 ㅋㅋ 뽀뽀 할랑말랑 씬입니다 ㅋㅋㅋ
사실 이게 너무 마음에 들어서 촬영할 때부터 당근 셀렉할 줄 알았는데
막상 셀렉할 때는 우리의 얼굴이 잘 나온 사진을 셀렉하게 되더라구요
뭔가 이왕 수정 받을거 수정할게 더 많겠다 싶은걸 고르자 라는 마음도 있었구요!
이런 분위기 사진들은 주로 B컷으로 빼게된것 같고
저희는 저희의 얼굴이 잘 나온 사진을 골랐답니다!

이건 개인 취향에 따라 다를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저희는 일부러 저희의 젊고 예쁜 날을 잘 담기 위해 인물형 스튜디오로 고르기도 했고
이 날을 위해 관리도 열심히 받고 헤어, 메이크업도 잘하는 곳에서 받고 했으니까~~~~
내가 더 잘 보이고 잘 나온 사진들을 위주로 스튜디오 수정사진은 셀렉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저같은 경우는 스튜디오 촬영 포트폴리오를 만들 때 신부 독사진 포즈를 많이 가져갔었거든요
이런거도 다 챙겨갔던 아이들이랍니다 ㅋㅋㅋㅋ
꽃을 들고 수줍수줍하게 찍는거였는데 이런 느낌도 좋았던 것 같아요 ㅋㅋㅋ
그런데 돌이켜보면 아쉬운게 제 사진은 잔뜩 챙겨갔으면서 신랑 포즈는 너무 안알아갔더라구요 ㅠㅠ
무심했던 나 반성해.. ㅠㅠㅠㅠ
이 글 보시는 분들은 꼭 신랑 개인컷도 많이 준비해가세요!!!!

 

요것도 확대 클로즈업 샷!!!
제가 이 날만을 위해 피부 관리를 얼마나 열심히 받았게요 ㅋㅋㅋㅋㅋ
다행히 원본에서도 피부가 나쁘지 않게 나온 것 같아 미리 관리 받아두길 잘했다 싶었어요
아 그리고 잡티같은 경우는 생각보다 여러번 받아야 지워지기 때문에
촬영 전에 미리 받아두고, 본식 3갤전부터 다시 받아야 잡티들이 그나마 없어지는거같아요
저는 꽤 받았는데 아직도 남아있답니다 ㅠㅠ

 

 

요것은 베일컷 ㅎㅎㅎㅎ
저는 베일컷 많이 준비해갔었어요 ㅋㅋ
뭔가 청순하고 느낌있어 보이쟈나~~~~
이거도 셀렉에 넣을지말지 많이 고민하다가 많이 뺀 친구인데
확실히 꽃이 들어간 사진들이 화사하게 예쁜 것 같아요
부케 준비하실 때는 본인이 좋아하는 색 위주로 준비하면 좋을 것 같은데
저는 핑크파라 핑크색으로 했더니 사진 찍을 때도 너무 만족스러웠고
셀렉할 때나 사진 볼 때마다 진짜 너무너무 좋답니다!!!

너무 예쁜 부케 골라주신 베리굿웨딩 김가영 실장님 짱짱!!bb
(참고로 베리굿웨딩은 촬영과 본식 때 부케를 제공해주기 때문에 생각보다 동행치고 금액이 비싼 편이 아니라 금액 때문에 비동행 플래너 생각하시는 분들은 베리굿웨딩도 꼭 가서 상담받아보세요!!!)

그리고 플래너님 구하실 때는 한 번 같이 일해본 친구 추천이 가장 좋은 것같고
주변에 소개받을만한 사람이 없다. 하시는 분들은 인스타로 플내너님 피드를 좀 둘러봐서
내 스타일의 포트폴리오가 많은지 봐보세요
저는 인스타로 러블리한 느낌, 부케가 내 스타일인지를 체크해서 플래너님을 모셨고
그랬더니 골라주시는 것마다 저의 취향이라 ㅋㅋ 만족스럽습니다.

러블리한 느낌 좋아하시는 분들은 저희 플래너님도 참고해보세용!

인스타그램 @gayomeee
(추천한다고 저에게 돌아오는 혜택 없어요 진짜 그냥 사심으로 추천하는거!ㅋㅋ)

 

이것도 꽤나 맘에 들었던 사진!
흑백이기까지해서 뭔가 아련아련한 것 같아요
그런데 다시봐도 제가 셀렉하지 않은 사진은 대부분 우리의 얼굴이 뽝! 나오지 않은 것인듯하네요 ㅋㅋㅋㅋㅋ
저와 성향 비슷한 분들은 어짜피 얼굴 안나오는 사진은 수정할것도 별로 많이 없으니
얼굴 잘 나오는 사진 위주로 셀렉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아 물론 스튜디오 사진 수정시에 눈코입 이목구비는 수정하지 않는데
피부를 밝히는 과정에서 얼굴에 음영을 넣어주시는지 아니면 저의 마음의 눈 속의 음영인건지
뭔가 이목구비가 더 고와지더라구요 ㅋㅋㅋㅋ

 

아 이사진도 맘에드네요 ㅋㅋㅋ
지금셀렉한 사진 중에 생각보다 아쉬운 사진도 한 장 있는데
요걸로 셀렉할걸 그랬나 라는 생각이 지금 문득 듭니다 ㅋㅋㅋ
톤을 좀 어케밝히고 하면 딱 맘에 들거같은데
할줄 모르는 1인.. 쥬륵 ㅋㅋㅋ
이래서 사람들이 추가를 하거나 사설 보정을 맡기나봐용 ㅋㅋㅋㅋ

 


요건 저는 마음에 들었지만 오빠가 좀 아쉽게 나와서 탈락한 사진!
이 비슷한 느낌의 사진 중에 셀렉하긴 했어요
셀렉할 때 느와르블랑은 미리 원본 파일을 다 보내주고, 셀렉을 해가면 같이 배치를 하는 시스템이었는데
저희는 일단 1차로 같이 사진 보면서 날릴거 날리고 괜찮다 싶은 사진들만 남겼어요
그러고나서 각자 보면서 마음에 드는 사진을 폴더에 각각 담았고(B컷)
그 중에서 공통으로 겹치는 사진들을 추리고 추려 20장을 남겨서 업체에 요청했답니다!
지금 보여드리는 B컷은 제 맘에 들었던 사진이라 제위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건 누벨드블랑의 유색드레스 중 하나인 노랑 드레스예요!
누벨드블랑 부원장님께서 피팅을 도와주셨었는데 정말 찰떡같이 저에게 잘 어울리는 드레스들을 골라와주시더라구요
제가 미친 J다보니 드레스를 이것저것 진짜 많이 레퍼런스 자료로 준비해갔었는데
그 중에서도 저에게 잘 어울릴 드레스를 딱딱 골라줬었어요!
뭔가 만화 캐릭터 트위티 같고 ㅋㅋㅋ 넘나 맘에 드는 것
저 리본도 너무 마음에 들어서 이 드레스는 입자마자 아 이거 무조건 셀렉이다! 라고 생각했었어요 ㅋㅋㅋ
오빠 예복도 샵에서 제 노랑드레스로 맞는거로 잘 골라주셨고,
넥타이도 이모님이 챙겨와준 것 중에 예복에 어울리는거로 골라주셨는데 사실 눈으로 볼 때는 좀 90년대 느낌같고 촌스러운 것 같았는데 알아서 잘 골라주셨겠지 하고 말았거든요
그런데 사진으로보니 꽤 잘어울려서 마음에 들어요!

 

 


요건 중간에 넥타이를 뺏답니다!
신랑은 중간중간 넥타이로 포인트를 주는 편인데 이모님께 미리 요청하셔서
씬에 맞게 넥타이 변경 부탁드린다고 말씀드리면 좋을 것 같아요!
아무래도 신부위주라 ㅎㅎ 신랑이 케어를 많이 못받더라구요 ㅠㅠㅠ
요 씬은 느와르블랑의 비누방울 씬!!!
저는 포폴 볼 때 이게 너무 예뻐서 꼭 찍어야지! 라고했는데
막상 찍어보니 ㅎㅎㅎ 바람들에 비누들이 너무 날려서 딱 마음에 드는 위치에 없더라구요 ㅠㅠ
이 사진에도 우측에 좀 비어보여서 셀렉에서 탈락했는데 막상 지금 보니 왜 예뻐보이져 ㅠㅠ
나 진짜 청개구린가봐~~~~~~~~

 

그리고 느와르블랑하우스가 좋은게 조명으로 노을을 다 만들어주신답니다!
제가 촬영한 날이 오전에 비가 내려서 ㅠㅠ 날씨가 진짜 완전 흐렸거든요
근데 짱짱한 조명들로 별로 티 나지 않게해주시고
제가 노을샷 찍고싶다고했더니 걱정말라고하시며 ㅎㅎ 대낮에도 노을을 다 만들어주셨어요!
날이 흐려서 원본사진들 보면 살짝 어두운감이 있긴한데 이건 뭐 이거대로의 장점이 있었겠지~ 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이 드레스를 입으면 안개꽃이랑 반묶음을 하면 어떨까?!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마침 너무 잘 어울려서 다행이었어요!
헤어변형 선생님마다 스타일이 다른데 저희 선생님은 저에게 어떤 머리를할지 고르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단점은 저는 약간 결정장애라 잘 어울리는걸 정해줬음 하는데.. 라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장점은 그만큼 하고싶은 머리를 할 수 있으니까 ㅎㅎㅎ
다들 드레스별 헤어 미리미리 딱딱 정해서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느와르블랑하우스의 장점이 실내외 실외촬영을 모두 다 할 수 있는데
정원이 꽤나 예쁘기 때문에 다들 정원에서 예쁜 사진 많이많이 건지시길 바라요!
저는 10월 4일에 찍었는데 비가 와서그런지 흐리고 해가 좀 빨리 진 바람에 ㅠㅠㅠ
낮 사진을 많이 못 찍은건 좀 아쉬웠어요
2시에 촬영 스타트를 했는데 제가 좀 늦게 도착하기도 했고, 작가님과 미팅하다보니 30분정도 지연이 되더라구요
그런데 중간중간 옷 갈아입고 헤어변형 하다보면 시간이 훅훅!!! 지나가서 ㅎㅎㅎ
3개정도 드레스만 주간씬으로 찍을 수 있었고
그마저도 중간중간 작가님이 다급하게 "우리 어서 찍어야해요!!!!"라고해서 ㅎㅎㅎㅎㅎㅎ
1시 스타트였으면 어땟을까싶기도하고 날씨가 아쉬웠어요!



요것도 너무 마음에 들었는데 셀렉하지 않은 이유가 드레스의 끈 ㅠㅠㅠㅠ
저는 누벨드블랑 드레스 너무 예뻐서 만족하긴하는데
다시 되돌아가서 드레스샵을 선택한다면 조금 금액을 업하더라도
끈가봉 아닌 샵으로 고를 것 같아요....
뭔가 사진을 찍을 때 이게 너무 안이쁘고 촌스러워 보이더라구요 ㅠㅠ
최종 셀렉한 사진이 이 느낌에 옆모습인데 그마저도 끈이 뭔가 통통통 보여요..ㅠㅠㅠㅠ 속상해
본식 때는 베일로 가려지기야하겠지만 그래도 보일 생각하니 좀 아쉬움이 커서
다시 되돌아간다면~ 끈가봉 아닌 드레스샵으로 할 것 같다는거~~~

근데 끈가봉이어도 상관없다 하시는 분들은
누벨드블랑 강추해요!
예쁜 드레스가 많은데 과하지 않아서 저처럼 러블리 비즈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아하실거같아요!
그리고 부원장님을 비롯하여 직원분들이 너어무 친절하고 텐션이 좋으셔서 거기만 다녀오면 자존감 업!!! 행복해요 ㅋㅋ

 

요건 세번째 드레스입니다~
기본 실크 탑드레스에 변형을해서 리본 드레스로 만들었어요
누벨드블랑 촬영 드레스를 서칭서칭서칭하다 찾으 볼레노인데
너무 이쁘지 않나요 ㅠㅠ 이 자체가 새로운 하나의 드레스같아서
저는 이거 입고 오래오래 찍고싶었는데
왜인지 작가님은 얼른 다음 볼레노로 넘어가자고하셔서 ㅠㅠㅠ
금방 바이바이했답니다 아수워 ㅠㅠㅠ
근데 돌이켜보면 셀렉할 때 장면별/드레스별 1-2장으로 추리게 되긴해서
볼레노 있는 드레스들은 빠르게 다음꺼로 샥샥 넘기는게 맞았겠다싶기도해요 ㅋㅋ

 


요거도 정말 마음에 들었던 사진!
다시봐도 넘 맘에 들고 딱 제가 생각한 노을씬이라 만족스럽긴한데
이거랑 비슷하게 겹치는 샷이 있어서 아쉽게 탈락했어용 ㅎ
(만들어진 인공) 노을과 분위기가 너무 좋지 않나용~~~~
하 느와르블랑하우스 진짜 사랑이햐 ㅠㅠㅠ

 


이 때부터는 점차 해가 지기 시작해서 실내로 들어왔어요!
흰 배경과 실크 슬림 드레스 입으면 누구나 다 한다는 볼레노와 함께 찰칵!
손에 들고 있는 꽃은 플룸플라워에서 안개꽃 주문했더니 서비스로 보내주신 한송이 꽃인데 서비스 꽃으로 잘 찍었답니다 ㅋㅋㅋ
근데 이때 이후 사진들이 바로 앞 포스팅에서 적었던 이모님이 귀걸이 때문에 꽃 다 뗏으면 좋겠다고 했던 사진들이라...
전 너무 아쉬워요. 뭔가 옆통수에 꽃이라도 꽂을걸 ㅠㅠ
지금 사진이 포니테일이고 뒷사진이 번인데 앞에서 보면 사실 다 같은 머리잖아요...
그래서 차라리 옆통수에 꽃을 꽂았으면 어땟을까싶고 많이 아쉬워요 ㅠㅠ

 

드디어 네번째 드레스!!!!
오빠의 표정이 약간 아쉬워서 탈락한 사진인데 셀렉본은 둘다 아쥬 환하게 웃고 있답니다 ㅋㅋㅋ
촬영 드레스로 비즈드레스 고민하는 분들 있으실텐데
원하시는 분들은 입으세요!
특히 어두운 배경에서 촬영하시거나 야간전구씬 있으신 경우는 비즈드레스도 이렇게 예쁘게 나오니
너무 걱정마시고 원하는거 입으시면 될 것 같아요~!
대신 그냥 비즈가 아니라 비즈가 무늬를 형성하고 있는게 더더 예쁠 것 같답니다~!

 

요것도 사실 넘나 셀렉하고 싶어쒀....
근데 느와르블랑하우스는 미리 셀렉을 하게 해주셔서 20장으로 추린거지
저 거기 현장에서 셀렉했으면 왠지 추가금 파티했을 것 같아요 ㅋㅋㅋ
왤케 맘에 드는게 많죠...
전 사실 최종적으로 고른 제 개인컷보다 이게 더 맘에 드는데 오빠가 최종 고른 개인컷을 매우 추천하여 ㅋㅋ 탈락 ㅎㅎㅎ
원래 이런 사진은 입도 닫고 분위기있게 찍어야하는데
전 웃는게 더 잘어울려서 좀 미스긴했어용 ㅋㅋㅋ
그래도 맘에 든다!!!!! 원본부터 갓 느와르블랑 하우스!!!!! ㅋㅋㅋ

 

이거도 꼭 찍어야지하고 포트폴리오에 담아간건데
너무 맘에 든다구~~ 분위기 좋아요 정말 ㅋㅋㅋ
베일 받칠 때는 손가락이 포인트거든요
스튜디오 촬영 포즈 준비하실 때 연습하고 가세요! ㅋㅋㅋ

 

 

후후

드디어 야경씬입니다
내가 이걸 찍으려고 C타입으로 했다구!!!
이 때가 슬슬 추워지기 시작하는 시기였는데
낮에는 별로 못느꼈는데 밤 되니까 진짜 넘 춥더라구요 ㅠㅠ
이때부터는 집에 가고싶다는 생각밖에 안들구~~~
헤어변형 선생님은 가셨는데 머리는 자꾸 바람에 날아다니고~~~
헤어변형 하시는 분들 진짜 제발 풀타임 해주세요!!!
* 풀타임 기준 : 본인 촬영 시간 전체

 

 

 

보시면 윗 사진의 잔머리.. 결국엔 감당안돼서 넘겼어요 ㅠㅠ
청학동 피플이 되었습니다..ㅠㅠ
근데 원래 이모님이 머리는 안봐주시는거죠..?
이모님 귀걸이랑 드레스만 봐주시고 머리는 방치...
헤어변형 부르세요 여러분 ㅎㅎㅎ
묶는거는 하실 수 있겠지만 디테일이 달라요!

 

 

히히 야경씬에 비즈드레스 입으니 비즈가 자글자글하니 맘에들어~
실물이 더 예쁜 드레스긴했지만 저의 탐욕에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사진에도 잘나와서 만족~~~~~
근데 촬영 비즈드레스 하실분들은 다시 말씀드리지만 ㅎㅎㅎ
꼭 나머지 디테일도 예쁜거로 하세요!
드레스 라인이라던가 비즈의 무늬라던가 ㅎㅎ
왜냐면 눈에 보이는 비즈가 사진에 다 담기진 않거든요!

 


요거도 너무 맘에 드는 사진~
결국 셀렉한건 유사한 다른 사진인데 난 다시 봐도 이게 더 예쁜데
오라방구는 왜 그게 더 마음에 들었을까(갸웃갸웃)
그래도 뭐 원본이 맘에 드니까 조금 더 아쉬운걸 보정하는게 나았겠죠???? ㅋㅋㅋ

 

 

안개꽃은 밤이고 낮이고 유용했어요
어느 드레스에 들든 잘 어울리기 때문에 서브부케 고민하시는 분들은 안개꽃도 염두해보세요!!!!
그리고 이놈이 굉장히 오래 가기 때문에
촬영 일자가 비슷한 분들은 같이사도 될거같기도....?ㅎㅎㅎㅎㅎ

 

이거도 부탁드려 찍은 비누방울~~~~~
넘 맘에 들지만 비누방울이 넘 잘 안보이고 얼굴이 잘 보이지 않으니
저의 셀렉기준에는 탈락한! ㅎㅎㅎㅎㅎ
우리 오빠 넘 귀여웡 ㅋㅋㅋㅋ

근데 오빠 예복 진짜 무슨 아저씨 옷같지 않나요 ㅠㅠ
저희 예복집이 옷을 못만들더라구요...
오히려 촬영용 대여복들은 기성품이라 그런지 라인이 더 예뻣고...
정작 오빠 옷을 무슨 아저씨 할아버지들 옷처럼 완전 통크고 허리 크게 만들어서 ㅠㅠㅠ 사진에 너무 안 예쁘게 나와서 짜증났어요 ㅎㅎㅎㅎㅎ
그래서 좀 줄이려고 연락을했더니 전화통화도 절대 안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분노
계에속계속 한 2주간 계속 전화해서 겨우 예약잡고 방문했더니
"그렇게 전화가 안되면 바로 찾아오시지 그랬어요" 라는데 이건 뭔 x소리..?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저흰 신혼여행 박람회 갔다가 상담하러 가보자해서 10만원 상담비 걸어놓고 방문했는데
그러면 총 금액 계산할 때 그 10만원은 제하고 계산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상담비 10만원 결제할 때는 나중에 총금액에서 빼준다더니 막상 결제할 때는 그 10만원은 제하지 않고 예를들어 총 금액 100만원이면 90만원이 아닌 100만원을 결제하겠다는거예요
그래서 이게 무슨소리냐 분명히 상담하러 가기 전에 10만원 낸거는 제한다고 하더니 이게 무슨소리냐했더니 아니라고 그 10만원은 따로라고...
결혼 업체들 중에 이런 곳 처음 봤어요 ㅋㅋㅋㅋ
근데 저희가 원래 다른데 가려다가 저 박람회 분이 미리 공부나 한 번 해봐라라고해서 온거였고
예복샵에서 상담한 분도 저희가 딴데 가는거 알고서는 엄청 할인해주는거처럼해서 계야한거였는데 실제 계약할 때는 10만원을 올려버리니 너무 어이가 없어서
이럴거였으면 우린 여기서 안했다고 원래 가려던 데에 갈거였다 라고 했더니 그제서야 10만원 빼주더라구요 ㅡㅡ
근데 그 이후에 가봉하러 갈 때마다 예복 수령하러 가서, 그리고 이미 완납끝내고 예복이 너무 크게 나와서 다시 수선 맡기러갈 때 수선맡긴거 받을 때 그 때마다 계에에에속 10만원 더 내야한다하고 사정 말하면 확인됐다고 총무과에 말한다하고 근데 그 담에 가면 또 그러고
와 동네구멍가게도 이렇겐 일 안하겠다 싶을 정도로 너어무 불만족스러웠어요
저는 다시 하게되면 예복 절대 저기서 안할거같고 저기 때문에 맞춤형 예복에 대한 신뢰도가 완전 떨어져서
앞으로 예복살 일 있으면 그냥 백화점 기성복 중에 사이즈 맞는거로 할거같아요

저 때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서 아빠 예복은 그냥 백화점 가서 맞췄고
라인 너무 예쁘게 잘 샀어요 ㅎㅎㅎㅎ
굳이 왜 저기 가서 이렇게 스트레스 받았는지 참....

아 참고로 수선 추가로 받은 옷도 맘에 안듭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 빡채는 포인트^*^

 

 

 

얘기가 예복 맞춘 미니스트로 후기로 새버렸는데
다시 돌아와서 ㅎㅎㅎㅎㅎ 야경씬 때 춤추는 모습 너무 찍고싶었는데
예쁘게 잘 담아주셨어요
아 그리고 저는 춤 추는 샷 때 진짜 춤추듯 움직이다 자연스럽게 찍히는건줄 알았는데
야경샷 때는 그렇게하면 사진이 흔들려서 안된다고해용 ㅋㅋㅋㅋㅋㅋㅋㅋ
춤추는 듯한 느낌만 살리는거루 ㅋㅋㅋㅋ

 

 

 

마지막 드레스는 릴리드레스에서 추가로 대여한 블랙드레스였어요!
저희는 느와르블랑하우스 C타입이라 6시간 촬영이다보니 5벌의 드레스를 입을 수 있었고
마지막 하나는 한복으로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ㅎㅎ 저는 아묻따 드레스!
캐쥬얼은 아예 고려도 하지 않았어요 ㅎㅎ
맨날 입는게 캐쥬얼인데 굳이 돈 많이내고 스튜디오 가서 그거 입을 필욘 없으니까~ 하나라도 더 드레스!
이 블랙드레스는 5만원대였던 것 같고
원래는 베일즈에서 피팅 예약하고 싶었지만 예약 전쟁에 밀려 ㅎㅎㅎ
릴리드레스에스 블랙드레스를 대여해서 입었어요
택배로 피팅 가능해서 그건 편했는데 다른 곳보다는 금액대가 조금 더 있었던 것 같고
릴리에서 빌리면 대여비에서 피팅비를 차감해주는 구조라 결국에는 피팅한 릴리에서 대여하게 되었답니다

다시 되돌아가면 예약전쟁에 참전해서 베일즈에 가서 여러 옷 입어보고 골랐을 것 같아요!
3벌만 입어볼 수 있어서 완전 찰떡인 옷을 찾진 못했던 것 같거든요! ㅎㅎ

 

 

그리고 이건 스파클라 샷!!!
다이소에서 긴거로 사시면 돼요
이게 불 붙이고나서 사진을 찍는 구조라 짧은걸 사면 계속 불을 다시 붙여야해서 너무나도 힘들답니다 ㅠㅠ
저희 둘이가 들고서도 찍었는데 이 사진은 저는 부케 오빠는 스파클라 그리고 작가님이 카메라 근처에 들고 촬영해주셨어요!
라이터는 저는 일부러 목긴거 챙겨갔는데 가스가 떨어져서 당황 ㅠㅠㅠ
그냥 불 센거로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렇게 스튜디오 촬영 후기를 적어보았는데 ㅋㅋㅋ 많은 도움이 되시기를 바랄게요!!!!!!!!

★ 안 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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